갈등 색안경을 끼고 있기 때문에 부정을 위한 부정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고 생각했다. 이해하려고 노력했지만 이제는 포기한다. 부모 자식 간에 서로를 이해해야한다는 말은 정말 무섭고도 무책임한 말일 수 있기 때문이다. 이분법적인논리가 정말이지 싫다. 미칠것만 같다. 더보기 정말 정말 불행하게도. 손바닥에 박혀있는 가시처럼 신경쓰이는 것이 있다. 결국 또 지나쳐야할 관문 처럼. 더보기 행복과 고통. 행복과 고통. 둘 중에 어떤 것을 느끼고 싶냐고 묻는다면 거의 모든 이들이 행복이라고 이야기 할 것이다.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행복은 고통보다 더 가치있다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.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좋은 것만 취사선택 할 수 없는 우리의 삶은 행복이라는 잘 알 수 없는 가치에 희소성을 줄 수 밖에 없다. 그 말은 우리의 자유의지는 선택에서 좋은 승률을 나타내지 못한다는 것이고 삶의 핵심은 고통이고 상처라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. 그래서 고통과 상처는.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필요조건이며 내면의 성숙과 아름다움을 위한 충분조건이다. 그리고 행복의 필요충분조건이다.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