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양/신앙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려놓음 생각나고 또 생각나서 아파오는 그런 일을 내려 놓는다는건 참 어려운 일이야... 생각하지 않는다고 떠오르지 않는게 아니고 피한다고 절대 오지 않는 일이 아니거든... 그래서 그 일에서 벗어난다는건 참 어려워.. 그럴 때마다... 그렇게 하루에도 수 없이 넘어질때마다.. 그냥 쓰러진 그 모습 그대로 기도해.. 눈물이 나면 흐른는대로.. 그동안 참아왔던 원망이 가슴을 뚫고 터져나오는대로.. 절규가... 아픔이.. 내 입에서 흘러나오는대로..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더러운 마음을... 누구에게도 털어 놓을 수 없었던 내 힘듬과 고통을.. 그렇게 눈물로 털어 놓고 나면.. 기도로 그 분께 모두 내려놓게 되.. 들어달라고... 내가 이렇게 아프다고.. 그러니까 당신이 나를 책임져 달라고.. 세상 누구에게도 말.. 더보기 이전 1 다음